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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개최 측에서 엄청난 예산을 들이는 것에 비해 많은 문제점으로 인해 질타를 받고 있는데
그 문제점과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모든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23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전라북도 새만금 지역에서 세계잼버리 대회가 열렸는데요. 현재 엄청난 폭염과 최근의 홍수로 인해 시작부터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1. 잼버리 대회란?
2. 문제점
3. 해결방안
1. 잼버리 대회란?
세계 스카우트 연맹에서 4년마다 한 번씩 주최하여 세계에서 열리는 청소년 축제입니다. 우리나라는 32년 만에 두 번째로 개최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인원만 4만 3천여 명이 예상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의식을 배우는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예산만 1000억 원에 공사비만 2000억 가까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괜찮은 시설은 하나도 준비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2. 문제점
엄청난 폭염과 장마로 인한 침수 문제로 인해 부지 곳곳이 물이 고이고 뜨거운 햇빛을 피할 곳이 없어서 문제점이 제기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개영식 도중에는 80여 명이 탈진 증상까지 보이고 말았다는데요. 4일이 지난 시점에는 1000명의 환자가 속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부안의 한 공무원은 잼버리 대회 홍보를 핑계로 공금인 예산으로 영국에서 축구 경기를 관람하고 대만에서 크루즈 투어를 즐겼다는 기사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결국 폭염과 준비 부족으로 인해 야영장을 철수 시키시로 하였습니다. 이번 대회가 종료된 후 부안의 공무원들과 관련인원들에게 많은 질타가 예상됩니다.
3. 해결방안
정부는 서울등 수도권에 있는 기숙사나 연수시설, 체육관등을 숙소로 지원하였다고 합니다.
포스코 그룹의 경우 5일 동안 송도의 레지던스홀을 이탈리아 대표단 160여 명에게 쉴 곳을 마련해 준다고 밝혔으며,
코오롱은 남아공의 대표단 130명에게 숙소를 지원하고 양질의 식사 또한 제공된다고 합니다.
국가적으로 매우 창피하고 아쉬운 일이지만 남은 기간만큼이라도 좋은 추억 만들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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